공매에 참여하려면 예전에는 반드시 PC에서 복잡한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입찰해야 했다. 하지만 2024년 말부터 온비드 모바일 앱이 공식 출시되며, 스마트폰만 있어도 언제 어디서든 공매 물건 검색부터 입찰까지 전 과정을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.
이 글에서는 **PC 없이도 온비드 입찰을 100% 진행할 수 있는 방법**을 7단계로 나누어 실제 화면과 사용자 중심으로 설명한다.
📱 온비드 모바일 앱 설치 전 확인사항
- 공인인증서(공동인증서) 사전 등록 여부 확인
- 사용 가능한 스마트폰: 안드로이드 / 아이폰 모두 가능
- 앱스토어에서 "온비드" 검색 후 설치
- 온비드 웹사이트와 동일한 계정 사용
✔ 공동인증서는 "패스(PASS)", "카카오 인증", "KB모바일 인증서"와는 다르며, 한국정보인증/금융인증서 등 기존 공공기관용 인증서가 필요하다.
📌 모바일 입찰 7단계 요약
- 온비드 앱 설치 및 로그인
- 공인인증서 등록
- 공매 물건 검색 및 관심물건 등록
- 입찰서 작성 → 입찰가 입력
- 보증금 계좌 이체
- 입찰서 제출 및 확인
- 낙찰 여부 확인 & 잔금 준비
✅ 1단계 – 온비드 앱 설치 및 로그인
앱스토어(Play스토어/앱스토어)에서 ‘온비드’를 검색하여 설치 후, 기존에 사용 중인 아이디/비밀번호로 로그인한다. 최초 로그인 시 공동인증서 등록을 요구하므로, PC에서 인증서를 가져올 수 있도록 네이버 인증서 또는 USB 백업을 미리 준비해 두자.
✅ 2단계 – 공동인증서 등록
앱 내에서 공동인증서 등록 메뉴를 통해 인증서를 스마트폰으로 가져온다.
등록한 인증서는 입찰 시 전자서명 및 입찰서 제출에 필수로 사용
된다.
PIN 번호 설정 또는 생체 인증도 병행 가능해 보안도 향상되었다.
✅ 3단계 – 공매 물건 검색 및 관심물건 등록
하단 메뉴에서 ‘공매검색’으로 들어가 주택, 상가, 토지 등 물건 유형을 선택한다. 지역, 감정가, 유찰횟수 등 필터 설정 후 마음에 드는 매물을 ‘관심물건’에 등록한다.
- 감정가 ≤ 1억
- 유찰 2회 이상
- 사진 있음 + 공실 상태 필터 적용
📌 해당 매물의 공고문, 입찰기일, 입찰방법을 반드시 확인한다.
✅ 4단계 – 입찰서 작성 및 입찰가 입력
해당 매물 페이지에서 ‘입찰서 작성’을 누르면 입찰자 정보와 입찰가를 입력하는 단계로 넘어간다. 입찰가는 최소입찰가보다 높게, 소수점 없는 정수로 입력해야 한다.
✔ 입찰가 입력 후 바로
‘임시저장’ 가능
→ 낙찰 가능성 시뮬레이션 후 입찰가 수정 가능
✅ 5단계 – 입찰보증금 계좌이체
온비드는 낙찰가의 5% 또는 10%를 입찰보증금으로 요구한다. 입찰서 제출 전, 입찰 전용 가상계좌로 금액을 이체해야 입찰이 완료된다.
- 입찰보증금은 전자입찰 후 자동 반환 또는 낙찰금 전환
- 가상계좌 정보는 입찰서 작성 화면에서 확인 가능
📌 이체 후 10~30분 이내 입찰서 제출 가능
✅ 6단계 – 입찰서 제출 및 제출 확인
입찰보증금 이체가 완료되면 ‘입찰서 제출’ 버튼이 활성화된다. 공인인증서로 전자서명 후 제출하면 입찰 완료.
제출 후에는 ‘마이페이지 → 입찰내역’에서 확인 가능하며
입찰 마감 전까지 입찰가 수정 또는 철회 가능
하다.
✅ 7단계 – 낙찰 여부 확인 및 잔금 준비
입찰 마감일 다음 날 오후 3시 전후 ‘낙찰결과 발표’ 알림이 푸시로 발송된다. 낙찰 시 ‘마이페이지 → 낙찰내역’에서 매각결정통지서, 잔금 고지서 등을 확인할 수 있다.
- 잔금은 보통 10~15일 내 납부
- 취득세, 등기비용 포함하여 잔금 계획 수립
🎯 마무리 – 모바일 온비드, 초보 투자자의 필수 도구
과거에는 공매에 참여하려면 PC에서 여러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현장까지 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, 이제는 스마트폰만으로도 **전체 입찰 과정을 100% 처리**할 수 있게 되었다.
공매 투자는 정보와 타이밍이 핵심이다.
모바일 온비드는 언제 어디서든 입찰 기회를 놓치지 않는 최고의 수단
이며, 초보 투자자도 부담 없이 첫 입찰을 시작할 수 있게 해주는 플랫폼이다.
이제는 더 이상 “복잡해서 못하겠다”는 말은 통하지 않는다.
공매는 누구나 할 수 있고, 스마트폰만 있으면 충분하다.